진선주의 작가노트
처음엔 어찌 키우나 하는 걱정으로 반려동물을 접하게 된다. 우리집엔 냥이가 두 마리다. 냥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천국일까! 지옥일까! 눈으로 본 세상은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과 다르지 않다. 세상은 폭력적이고 환경이 파괴되어 간다. 안타까운 세상들이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냥이를 통해 본능적인 삶을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 먹고 자고 싸고 자기만의 작은 영역을 지키고 살아가는 냥이가 나이자 나의 이야기이다, 냥이의 눈을 들여다보면 눈의 색과 신비한 동공에 혹 해버린다. 바라만 봐도 이쁘다.
세월이 흘러 열살이 넘은 냥이는 나의 중년의 나이와 맞먹는다. 나의 부름에 여러개의 울음으로 화답한다. 동고동락하는 냥이는 식구고 사랑이다.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43146
https://m.iscs.co.kr/ch8/?bct=03&mct=01&sct=01&Chann_part=1&skin=pro_01&seq=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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