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변 유등리마을에 개관한 대산미술관은 낙후된 지방문화와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업무는 현대미술의 조사 연구 및 연구, 미술작품 수집 및 보존, 자체 창작 전시회, 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이며 이에 관한 이에 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예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남지역민들의 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여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제1종 등록 사립미술관(경상남도 박물관 등록 제29호)으로 경남사립13,2007-1호인 미술관이다.
주 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로369번길 14-8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추석, 설날 휴무)
전시실구성
제 1전시실(256㎡), 제 2전시실(130㎡), 제 3전시실(41.36㎡), 본관 사랑방 갤러리(75㎡),
야외 조각공원(2560㎡), 레지던스 숙소(3개) 및 창작실, 교육실(83m2)(도자기실습실포함)
대관방법 : 전화 또는 메일 문의
대관요금 : 별도 문의
연 락 처 : 055) 291-5237
SNS주소 : @daesanart_museum
홈페이지 : 대산미술관 (daesanart.com)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hannel/UC_lB2uTQMcjCtc7_g4d1hhg
젊은 미술학도들을 위해 힘써달라고 유언을 남기신 김홍 작가님의 작품 아들 대웅이.
한지 위에 유화를 그렸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라고 한다. 작품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작품이다.
김종근 작가님은 부산시립미술관의 초대 관장님이셨다.
불에 그슬린 자국들은 수많은 자국들은 성냥개비로 하나씩 하나씩 불에 그슬려 만든 작품이다.
옛날 한국사람들의 풍습인 아이가 태어나면 숯과 고추를 걸어놓는 염원을 탑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6만여 개에 이르는 원색의 고추를 면과 캐시밀론솜에 염색해서 만든후 스테인리스철망 프레임에 로프로 감아넣은 작품이다.
딸이 태어나며 행복한 한가족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에 갈라진 자국은 섬유작품에서 갈라짐을 크랙이라 하는데 종이나 조형이 갈라진 것이 아니고 염색한 것 위에 파라핀을 붓고 파라핀이 쪼개지며 그사이에 염색을 뿌리는 것을 크랙 기법이라 하고 그위에 한 번 더 회화를 그린 작품이다. 온화한 분위기를 표현할 때는 연하게 표현한다.
심명보 교수님의 판화작품. 창원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였고 미국에서 작품을 연구하시며 활동하셨다.
다 피지 못하고 돌아가신 따님의 인생을 장미로 표현하셨다.
이 작품은 김철수 관장님과 김이평 작가님의 은사님이신 송번수 교수님이다.
우리나라의 앤디 워홀이라 할 만큼 성향이 세고 강인하다. 크랙에 강렬한 색을 넣어 강인하게 표현하였다.
Q. 관장님 소개와 대산미술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대산미술관 관장 김철수입니다. 창원대학교 1회 졸업생이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나와서 창원문성대학교 교수생활 32년을 하였고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겸임교수로 역임하였습니다.
대산미술관은 1999년 1월에 시작이 되었어요. 원래는 IMF때 부도가 나서 아무것도 없는 초라한 라면스프 공장이었는데 한번뿐인 인생에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과 한적한 곳에 삶의 여유를 찾고 힘든 이사회에서 지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화가셨던 돌아가신 형님의 유언을 받들어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문화소외계층에게 예술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A. 마을회관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공예교육 및 타일에 그림 그리기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하여 티셔츠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표현과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문화소외계층들에게는 서울의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농촌지역 신청을 하여 무용과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오셔서 전시실에서 함께 춤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11번째인 낙동강 다원예술제는 성악가, 무용단, 합창단, 농악 등 다양한 초청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하고있습니다.
소외된 농촌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토요일마다 도자기 만들기, 우산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예술 플러스 프로그램 그리고 KB국민은행에서 지원받아서 하는 비대면 교육으로 박물관 노닐기와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이 있습니다.
Q.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일이 있으시다면?
A. 섬유 조형 작품인 고추 작품을 큰돈을 들여 10년간 준비했었는데 온 가족과 함께 했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옷감의 무늬를 만드는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할 때 104개가 채택되어 전 세계에 팔려 나간 적이 있었고 세계 디자인 공예 대사전에 4명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저의 섬유 조형 작품이 추천되어 소개되었던 것이 보람으로 남아요.
Q. 다양한 소장품들이 있는데 섬유미술작품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미술관엔 500점 정도의 작품이 있는데 섬유미술이 100여 점 정도 됩니다.
섬유미술은 재료가 섬유입니다. 실, 천, 면, 마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섬유를 재료로 하여 묶고 엮고 짜고 감는 복합적인 기법에 의해 표현해내는 것이 섬유 미술입니다. 섬유미술의 느낌은 우선 따뜻하고 친근감 있고 여성적이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미국 모하비 사막에 달리는 커튼이라는 작품은 헬기를 타고 감상을 해야 할 만큼 섬유미술에는 스케일과 확장성이 있습니다.
Q.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으신 전시가 있으신가요?
A. 요즘 시대에 맞는 비디오 영상 아트를 전시해보고 싶습니다.
큰 비용과 시간이 걸리겠지만 앞으로 영상실과 다목적실로 공간을 창출하여 영상 시스템으로도 전환하고 싶습니다.
Q. 미술관을 운영하시면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A.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을 못해주는 부분들이 아쉬워서 최대한 영상자료를 만들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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