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채화 작가 이지헌

경남예술이슈톡/G-예술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1. 12. 10:14

본문

반응형

●    이지헌 

 활동분야 : 미술 (수채화, 일러스트)

 활동지역 : 경상남도 김해시

 학      력 :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사 수석졸업 (2013.02.23)

 

   SNS 주소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cara_cyan/

 

   활동 이력 

논문

2013.02 /고온고압 다이아몬드의 습식세정공정 개발과 표면 색 향상 연구

201308/ KAIS Oxidation Added Wet Cleaning Process for Synthetic Diamonds

 

특허

2013.03.28/합성다이아몬드의 세정방법 /출원번호-1020130033470

 

학회

한국산학기술학회 준회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KGTA 회원

KCCAC 정회원

 

기타활동

2017.11.23 한국캘리그라피콘텐츠협회‘캘리전래동화’출간(견우와 직녀편)

2017.05 무계 지석묘 둘레 캘리그라피벽화(맘이 행복한 연구소 주최)

2018.10.10 김해시후원 행복마을 여행책 출간(편집 및 디자인총괄)

2018 11.17 김해시후원 장유행복마을축제-소녀감성아줌마축제 중 디지털캘리그라피 전시 및 행사

 

   수상이력 

2003.05.30 한국실내디자인학회 Cyber interior Design Award 2003/입선

2004.12.06 부산인테리어협회 BIDA ASSOCIATION /입선

2004.02.13 초.중등 자격실기교사 교원자격증 제762

2009.06.15 KGTA (JEWELRY MASTER KOREA) JMK 2

2009 SKJC JEWERY COORDINATOR 3

2011.09.20 11회 전국회룡미술대전 특선

2016.04.10 KCGDA 한국캘리그라피협회 3

2017.10.07 한글문화예술제 보람상 2관왕

2017.11.15 KCCAC 캘리그라피콘텐츠디자인전문가 2

2018.04.27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포스터 공모전 입선

2018.8.03 KCCAC 캘리그라피콘텐츠디자인전문가 1

2018.10.01 12회 김해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단체전/동상

2018.10.12 웹툰 타이틀 그 고양이가 통치하는 세상당선

2019.02.20 KCCAC캘리그라피디자인전문가 지도사 강사 자격증

 

   전시이력 

2003.11.18 ~ 11.27  : 부산롯데백화점(동래점/서면본점)전시회 /단체전

2010.12.16 ~ 12.20 : 서울 인사동 갤러리 각 /단체전

2016.11.26 : 덕정문화거리축제 전시/단체전

2017.12.30 : 해운대 연2갤러리 협회전

2017.09.04 ~ 10.07 : 꿈 달팽이갤러리 단체전

2018.01.12 : 부산학생문화회관 예문갤러리/ 협회전

2018.05.01 : BOF 메이드 인 부산- 아트앤 컬쳐부문 선정 전시 및 행사

2018.04.29 ~ 05.03 : 부산콘텐츠365 해운대문화회관 /협회전

2020.11.06 ~ 12.04 : 수채연(그리울연) 수채화 40여편 /개인전시회

2021.03.19 ~ 04.19 : 캘리로 보는 김해 365 /단체전

2021.09.17 ~ 10.31 : 동시다오 /협언전

2021.11.06. ~ 12.31. 수채담(맑을 담) 수채화 35점 / 개인전시회

 

 

   작품사진 및 작품해설 

등대 (즉성당등대, 동백공원등대, 태종대등대)
등대(동방등불등대, 용두산등대)
2020 전시작품 수채연(恋그리울 연) - 그리는 곳, 그리워할 곳
    호수에 세워진 시간                                         자연을 타는 시아                                           스며든 이국異國    
                                수채온溫(따뜻할 온)                                                                       수채의 회전목마                                   
                               수채길(洁물 길)                                                그리워서 그림이 된                       수채미(美아름다울 미)      

 

2020.11.06. ~ 12.04. 수채연(그리울연) 수채화 37점 /개인전시회 수채연(恋그리울 연)

그리는 곳, 그리워할 곳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현시점에서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느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평소 마음으로 그리는 곳, 그리워할 곳을 수채화에 담았습니다.

2021 전시작품 수채담(淡맑을 담) -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맑은 사계를 담다
               태극전                                                                       아라담( 猗아름다울 아 砢돌쌓일 라)                         
        청화(靑 푸를청 빛날华 화)                                                                    청연(淸 맑을 청 緣 인연 연)  
        Endless love                                                                                 풍차함(㮭담을 함)
 설하담(偰맑을설 夏여름하)                                                                           맘바라기               

 

2021.11.06. ~ 12.31. 수채담(맑을 담) 수채화 35점 / 개인전시회 수채담(淡맑을 담)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맑은 사계를 담다. 전시회 제목처럼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맑은 사계절을 수채화에 담았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을 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롯이 1년 동안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듬뿍 담은 그림들 보시면서 깊이 잠들어 있는 마음속 맑음이 깨어나 마음이 환하게 맑아지는 전시 관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품활동사진 

 

2020 수채연 전시 사진
2021 수채담 전시 사진
2021 수채담 전시 사진

 

 

    활동 콘텐츠 

 

가야테마파크의 맑은 사계를 담다

가야테마파크 작은문화마당 수채담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지헌 작가님의 개인전으로 11월 ~12월 진행됩니다...

blog.naver.com

 

 

    Q&A 

- 주로 활동하는 장르와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에게 붓이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미술학원이 아닌 전문적인 화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나만의 장점을 찾아주기 위해서 여러 학원을 보냈는데 오롯이 미술 학원만 가라고 안 해도 알아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 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진로는 그때 정해진 것 같아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포스터물감도 수채화물감도 맑은 컬러들을 보고 있음 그냥 마냥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한계를 느꼈습니다. 내가 그림을 외어서 그리는구나 그걸 안 순간 즐길 수도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붓을 놓았지만 대학교는 결국 또 디자인과를 가게 되었죠. 붓을 잡을 일들이 종종 있었지만 컴퓨터 관련된 작업들도 많아서 생소했지만, 부지런히 노력 결과 전체수석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밀려오는 허전함... 그럴 때마다 도전을 하고 디자인에 관련된 것들을 습득하고 배워나갔습니다. 뭔가 허전함이 밀려오면 또 다른 디자인을 배웠던 20대였던 거 같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디자인도 배워서 건축 공모전에서 상도 타고 잡지에도 실리는 영광이 있었고 또 무언가를 이뤄내니 밀려드는 허무함이 있었죠. 그때 다시 도전한 것이 보석 디자인이었습니다. 결국 디자인을 하던 저는 공학과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고 다이아몬드를 전공하며 대학원 전체 수석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과도 바꿔 가면서 공부를 좀 오래 했어요. 늘 새로운 도전이 진짜 힘들지만 즐거웠고 과정은 험난했지만 결과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쉽게 뭔가를 이뤄 본적은 제 인생에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또 힘든 그 길 끝이 환한 빛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일 저일 마다하지 않고 주변에 재능기부를 상당히 많이 했어요. 힘드니 일이지만 하다 보면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무언가에 한번 빠지면 그것만 죽어라 파는 성격인 거 같아요. 가끔은 잠도 밥도 잊고 몰두하고 있는 저를 제가 보면 우습거든요... 책임감이 좀 강한 편이라 제가 저 자신을 괴롭힐 때도 많지만 그것 또한 제가 타고난 기질이라 어떻게 항상 할 일이 많아요 그렇지만 그 또한 저는 감사합니다. 무언가 할 일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제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니까요! 늦은 졸업 후 캘리그래피를 5년 정도 배우며 또 끝까지 가보았어요. 그때 디지털 드로잉을 정말 많이 했는데 한국의 등대 100개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큐알코드를 삽입해서 등대 엽서 북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예쁜 등대가 너무너무 많은 거예요. 저에게 등대는 소중한 아빠와의 추억과 기억들이 있는 아빠를 기억하게 해주는 그리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캘리그래피 지도사 강자 자격증까지 따고 나니 또 약간의 허무함이 몰려왔죠 그때 다시 배우게 된 동화책 수업이 수채화를 다시 하게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고, 그때부터 붓을 들고 놓질 않고 있습니다. 제가 배우고 활동한 모든 것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는 튼튼한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채화는 물이 주된 재료이지요 물론 물감은 기본이 되는 거구요. 물로 농도 조절을 하면 깨끗하고 맑은 번짐 속에서 혼자 행복해하고 있더라고요. 입시미술수채화와 요즘 제가 그리는 수채화는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그런 틀을 깨고 나오려고 노력을 했던 거 같아요. 습관이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의식하고 반복하면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수채화를 주로 작업하고 가야 테마파크에서 개인 전시회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가야테마파크와의 사계절을 수채화 35점으로 표현하고 그 그림으로 김해 가야테마파크 2022년 달력으로 나옵니다. 저에게는 너무너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멋진 일들을 제안해 주셔서 1년을 그림에 집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며 현실적인 문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 어떤 점이 있으셨나요?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지역작가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저같이 시작하는 작가들이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멋진 기관입니다. 사실 전시회 장소나 현실적인 문제들로 능력 있는 많은 작가들이 활짝 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전시 장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협업하고 싶으신 장르가 있다면 어떤 장르인지 와 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시가 있는 그림전 꼭 한 번쯤 협업해보고 싶었던 장르였어요. 그런데 올해 협업 전을 해보고 나니 왜 전문 분야가 존재하는지 알겠더라고요.할 수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림 그린 다라고 하면 무슨 그림이든지 다 잘 그리는 줄 알지만 사실 음악에도 트로트, 락 등분야가 많잖아요. 그렇듯 그림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저는 수채화 중에서도 풍경 수채화를 주로 그리는데 사람들을 주로 그려보니 저는 풍경화가 더 맞구나? 하고 느꼈던 거 같아요. 감사하지요 해보았으니 느끼고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떤 협업이든 가능하지만 풍경수채화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기회가 있어서 책에 들어가는 수채화 삽화를 그린적이 있는데요 그것 또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회가 된다면 수채화 삽화 작업도 꾸준히 해보고 싶어요.

 

-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자연과 어우러진 예쁜 풍경을 보고 매일이 다른 하늘을 올려다보면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잔잔하지만 위로가 될 수 있는 풍경들을 그림으로 나누고 싶습니다마음을 채워주고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2020 수채연전시회에 그림 중 제목-‘온전한 쉼, 부제목-평범한 일상이 그립습니다’라는 작품을 보며 위로를 받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다들 힘든 시기 이잖아요. 잠시나마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반응형

'경남예술이슈톡 > G-예술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예가(닥종이) 김라숙  (0) 2021.11.19
시인 김연희  (0) 2021.11.12
싱어송라이터 이경민  (0) 2021.11.11
싱어송라이터 제요한  (0) 2021.11.11
소설가 조평래  (0) 2021.11.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