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해설 -
작가가 작품 제작을 함에 있어 작품 속에 자신의 내면적인 언어를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작품이라는 매체가 조형적 방법을 통하여 작가의 감정을 형상화 시키거나 왜곡시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환원이란 자연이나 외부적 이미지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이미지 이전으로 되돌아 간다는 뜻이며,
자연에서 귀하게 얻어서 쓰고 버려지는 것들을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으로 보듬어 새생명으로 재탄생시키고 본래의 귀한
가치로 되돌리고 싶은 환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작은 정사각형의 작품 속에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누구나 사람들은 살면서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있는데 이 모든 비밀스러운 아픔들을 이불처럼 따뜻하게 덮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하나하나가 일 천개의 작품인데 그 작은 하나하나가 모여 따스함을 전해주는 이불같은 작업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작품명: 환원의식 – 아름다운상상(imagine)
작품은 생활이며 사랑입니다.
작업은 힘들 때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참 가족의 사랑이며 삶의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 오는
시간의 향기이며 백신입니다.
저에게는 아직 한번도 스스로 걸어 보지 못한 올해 27세인 1급 뇌병변 아들이 있습니다.
작업에서 당연히 출발점은 살아있는 사랑이며 작품과 나와의 감정이입입니다.
세상에서 소외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작가이기에........
자연에서 얻어 고맙고 귀하게 쓰고 그 마지막이 소외되어 쓰레기장으로 버려지는 것들이 못내
안타까워 작가의 회화적언어로 죽음에서 새생명의 탄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그림이 그리고 싶었지만 물감 살 돈이 없었던 젊은시절 전봇대 밑에 버려진 물건들이 작가에게는
여러 가지 색으로 다가와 작품으로 남겨보기 시작해서 벌써 35년의 작업의 길에 힘들 때 끝까지
함께 할수 있는 영원한 길동무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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