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수상경력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활동
전통사회 의령군 화정면 명주마을은 정초에 마을제당과 가가호호로 돌며 풀이를 하면서 축원을 하는 ‘집돌금’이라는 세시적 행사가 있었다. 1970년대 이 농악대의 상쇠 유재상은 외부의 전문 치배에게 배워서 자기 마을 전통인 정초 세시의례를 행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읍치지역까지 가서 연행을 하며 명성을 얻게 되어 많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었다.이러는 과정에 ‘명주집돌금’은 다른 마을의 기량이 우수한 치배들도 받아들여 ‘의령집돌금농악’이라는 고을농악으로 확대·정착하였다.
의령신반대광대 복원 및 전승활동
신반대광대는 조선시대 의령 신반에서 오랜기간 전승됐던 전문유랑예인 집단으로, 경남에서 합천 초계대광대와 더불어 전문 예인집단으로 양대산맥을 형성했다. 40~50명으로 구성돼 풍물(농악), 솟대타기, 죽방울받기, 얼른(요술), 오광대 가면극을 주요 공연종목으로 해서 활동을 했고, 이들 공연이 하나씩 경남전역으로 퍼진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고성, 진주 등 경남지역에 퍼진 오광대 탈춤을 비롯, 지역의 풍물패, 솟대패 등이 신반이나 초계대광대의 공연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반대광대는 1920년대 일제민족말살 정책으로 다른 예술단체들과 마찬가지로 타격을 받으면서 회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규모가 커서 일제에 걸리기 쉽고 유지하기도 쉽지 않아서다. 이런 가운데서도 간간히 공연이 이어져 오다가 1930~1940년대에는 거의 형체를 알 수 없게 된다.
송진호씨는 복원작업에 나섰지만 과거 활동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작고한데다 현재처럼 관련 동영상이나 사진이 없어 복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동원했다.
Q. 주로 활동하는 장르와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저는 7살에 국악을 시작하였습니다. 조부님의 영향으로 국악을 시작하였고, 풍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풍물과 연희를 전문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셨던 조부님의 뜻을 이어 받아 저 또한
풍물과 연희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며 현실적인 문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 어떤점이 있으셨나요?
A. 군립, 도립, 시립, 국립이 없는 곳은 경남이 유일무이한 곳입니다.
그로인해 젊은 청년국악인의 생계가 가장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적으로 생계를 해결할수 있는 직장이 없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예술이 발전하기 어려운 생태계라고 생각합니다.
Q. 협업 하고싶으신 장르가 있다면 어떤 장르인지와 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미술 부분과 협업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예술은 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악은 소리중심이기에 느낄수 있지만 볼 수는 없기에, 미술장르와 협업을 한다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A. 의령의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승활동을 할 것이며,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조금 더 견고히 만드는 활동을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구를 중심으로 창작작품을 만들어 공연을 기획하여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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