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신문 자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문학사랑신문 중앙부회장단장, 편집국장이 되어 1호와 2호 문학사랑 신문 편집활동과 3인 공저와 신문에 시를 올리도록 권해서 시를 쓸 수 없는 분에게 세상의 빛이 되도록 널리 유익하게 하도록 시인의 길로 가게 하는 일은 피가 마르는 일이지만 아름답습니다. 제가 상타는 것 보다 더 기쁜 일입니다. 퇴고하는 방법을 가르쳐, 돈이 없어 등단하지 못하고 있던 시인을 등단하도록 도우면 잠도 부족하고 고통도 많지만 보람 있습니다. 남편에게 폭력당한 분들은 시를 쓰면서 치유하여 용서하게 됩니다. 국민행복 삼행시로, 실력으로 등단하면 시를 올려주는 책을 알게 된 덕분입니다. 40년 동안 가톨릭 신자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쳐 줄 목적으로 기독음대와 조인트 한 대학이 잠시 있어 학장상도 받았습니다. 음악선교사 역할로 예언서 묵상부터 신약 성경을 전하다 보니 3기거의 카톡방에 초대되었어요. 각종 시인방에 초대되고 대한시문학 협회 이사, 세계예술연합회 자문운영위원등 각종 문학단체 카톡 방에 함께하게 되고,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최우수 작가 대상도 받았습니다. 황금찬 문학상은 7월 17일 받을 예정입니다.
아카이빙 신청서 中
계레의 숨결
가연 홍순옥
초록 눈빛으로
자연의 합창을 본다
보리가 익어 고개들 때
가난을 이기려고 몸부림쳤던
그 보리고개의 배고픔
고생하신 할아버지 세대에게
고마워하는
새싹들이 가득하길 빈다
빛을 향하여
가연 홍순옥
사후 세계의 스산함
사말의 세상을
느껴 봅니다.
사는 동안 겨울이면
젊을 때
죽지 못해 산다
나이 들어서는
주어진 대로 산다고
늙고 병들어
사는 것이
고통스러울 때 보다
어쩌면 죽고 난 뒤
어둠은
오랫동안 긴 것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코로나19 속에서
가연 홍순옥
떠나는 하늘 흔적
마지막 나눈 인사 없이
전염병 염려되어
추운 바다 위 표류
화장으로 돌아와
애달픈 가족의 마음
공부로 틈도 없던
학생들의 지친 나날
밖으로 나가 있던
마음들이 돌아왔지
목숨 값으로 헌신하는
생명 살리려는 희생의 투지
봉사하는 의지의 대한민국
세상이힘들 때마다
금 모으기와
그 땀방울이 모여
가을 노래
가연 홍순옥
누구를 위한 핏빛 사연인가
빨갛게 타들어 간 가슴속
더 이상 감출 수 없어 드러낸 사랑이여
노오란 국화 곁에 대숲 뻗은 길 사이
조롱박 호박 오이 수세미 털머위꽃
좋아라 가을 꽃 같은 운율이여
하늘을 통과하는 바람의 손놀림에
햇살이 나뭇가지 알록달록 흔드니
오호라 마음속 깊이 무지개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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